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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

새로운 기계식 키보드 구입....

by 그저그런보통사람 2013. 7. 4.

약 1년이상 사용중이던 적축 아이락스 키보드다 슬슬 질리고 다른 키보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아 불편하던 차에 손목받침대가 기본옵션으로 포함된 새로운 기계식 키보드를 눈팅하기 시작했다.


30만원이 넘는 넘사벽은 제외하고 약 15만원내의 금액으로 구할 수 있는 키보드를 물색하던 중 기가바이트의 오스뮴과 추천받은 쿨러 마스터의 스톰 트리거를 후보에 올려놓았다.


오스뮴은 USB 3.0 확장 포트가 있어 사용성이 좋다. 게다가 오디오와 LED 밝기 조절 다이얼의 참신한 기능이 있어 살짝 땡겼다.  

신제품이기도 하고....


하지만 치명적인건 L 자 엔터키... 나난 ㅡ자 엔터키가 편하다. \ 키를 자주 사용하는데 L키는 백스페이스 앞에 존재해서 오타가 자주 난다.


결국 좀 더 비싼 쿨마 스톰 트리거로 결정!!!


자! 결정을 했으니 할인 모드 가동~~~~


우선 11번가 지난 달 실적으로 마일리지와 할인 쿠폰이 있어 11번가를 구매처로 결정했다.


마일리지로 7천원 할인 쿠폰으로 교환하고, 5천원 할인 쿠폰에 오케이 캐시백 + 오케이 캐시백 사용량 11% 추가 할인과 신용카드 5% 청구 할인을 총 동원하여 16만원짜리를 약 8만 8천원정도에 구입했다. ㅎㅎㅎ;






적축에 비해 키압이 살짝 높다. 뭐 적응하면되니까...

청축 제품인데 키 누를 때 걸리는 맛과 소리가 맛깔스럽다. ㅋㅋㅋㅋ; 다만 소음이 있어 밤에는 방문을 닫고 타건해야할 것 같다.


마감도 매우 훌륭하고 키 캡 코팅도 훌륭하다...한마디로 굿~~~!!


LED가 키 스위치 위에 위치해 한글이 있는 아랫쪽은 들어오지 않는게 살짝 아쉽지만, 모든 기계식 키보드의 LED 위치가 위쪽이라 딱히 해결법도 없다. ㅎㅎㅎㅎ


홈페이지에서 매크로 소프트웨어를 다운받아 매크로를 실험해봐야겠다.


윈도키에 위치한 "스톰"키는 윈도키로 돌려놔야한다... 윈도키를 솔솔하게 사용중이라 ㅠㅠ

현재 기능키로 유지되는데 아직 바꾸는 법을 모르겠다. ㅠㅠ


오랫동안 안고 살아야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