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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

2월부터 하이버네이트 연재 재개와 기타 일상....

by 그저그런보통사람 2012. 1. 21.
2월부터 다시 하이버네이트 연재를 재개할 계획입니다.
그 동안 개인 사정으로 몇 개월을 그냥 허비했네요. 제 글을 찾아주신분들에 대한 기대를 충족시켜 주지 못한 점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글을 쓸 때 가장 주안점으로 두는 것은 "이유(또는 원리)" 입니다. 이유가 있어서 사용하고 이유가 있어야 원인과 결과를 규명할 수 있다는 개인적인 주관인데.... 무언가 도구를 사용함에 있어서 이유를 알고 쓸 때와 모르고 시키는데로 쓸 때의 마음가짐은 분명히 다르고 후자보다 전자가 더욱 발전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경력이 짧고 아직 이유를 깨우치면서 사용하기 보다 메뉴얼대로 사용하는 것에 더 가깝지만 최대한 이유를 찾아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하이버네이트 연재는 앞으로도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작성할 계획입니다.
근데 실무에 아직 적용을 못하고 살다보니 상당부분 까먹었네요 -_-;;;; 다시 공부해야겠습니다. 



요즘 사내 스터디를 구상하고 곧 2월 1일부터 스타트를 하는데 제가  주력으로 할려는 것은 단위테스트와 MVC입니다. 아직 국내에서 단위테스트를 개발의 기본 프레임으로 구성하는 회사는 많이 없을 겁니다. 개발 방법에 있어 평균 20~30%의 추가 기간이 필요하다는 단점(이게 국내 현실과 맞지 않는 가장 큰 문제이기도 하죠)만 제외하면, 품질에 대한 보장과 자연스러운 유연성을 가진 설계방향, 다른 개발자로 하여금 가시적인 확인을 줄 수 있는 등등의 많은 장점들이 있어 제가 몸담고 있는 회사 프로젝트에서 최대한 적용해볼려고 합니다. 그럴려면 사전 학습이 필수이고, 그래서 스터디를 구상한 것입니다.
MVC는 플랫폼을 최대한 "활용"하는데 중점을 두려고 합니다. 라우팅과 액션 필터, 파이프라인 주입 등등인데 MVC프레임워크로 개발된 프로젝트(외주 업체에서 개발한)를 보면 MVC를 쓰면서 충분히 제공하는 이점을 활용하지 않고 고전적인 방식과 직접 구현(아무래도 몰라서겠죠?)을 통해 불필요한 스파게티 코드 남발하고 있더군요. 이런 부분들을 벗어나기 위해 "이유"(문제의 원인, 해결의 방향, 주어진 해결책)를 찾아가면서 해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MVC를 단위테스트와 함께 진행할 것입니다.
저의 회사는 MS Azure 비즈니스의 6개(?) 파트너 중 하나입니다.
그러다보니 앞으로 사업도 인프라는 Azure를 기반으로 추친될 것이 많고 해서 스터디용 프로젝트에도 Azure와 함께 할 것 같은데 너무 공부할게 많아 걱정도 되네요;;;